체팔루는 시칠리아 북동부 팔레르모에서는 동쪽 70km, 메시나에서는 185km 떨어진 거리의 티레노에 인접한 작은 바닷가 마을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과 역사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이며 중세의 정취가 느껴지는 거리 역사적인 성당, 그리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라 로카라고 하는 거대한 바위산을 병품처럼 두르고 멋진 해변을 마주하는 드라마틱한 풍경과 영화 시네마 천국의 배경 도시로 알려진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팔레르모에서 체팔루까지는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을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레스토랑과 호텔 등 휴양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진 곳으로 팔레르모를 기준으로 당일치기로도 충분지만 시간 여유가 있고 휴양 목적이라면 2-3일 머무는 것도 추천합니다. 체팔루근교 볼만 한 곳 들도 제법 있답니다.
그림 같은 풍경 도시 체팔루
마을의 이름은 그리스의 해외 식민지였던 세팔로에디움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BC4세기에 이미 이름이 언급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죠. 마을 뒤에 우뚝 선 바위산에는 과거 다이아나의 신전이 있었도 지금은 고성이 남아있습니다. 대성당에서 20분 정도 거리이니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마을은 중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여름에는 고색창연한 마을에 활기가 넘쳐 더욱더 낭만적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마을이기에 걷는 맛이 제법 쏠쏠하고 수월한 골목길을 지나 마을 중앙에 이르면 시칠리아의 대표적인 노르만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꼽히는 12세기의 두오모 성당이 있습니다. 루제로 2세가 시칠리아의 종교적 구심점으로 삼기 위해 공들여지은 것으로 아주 장엄하고 웅장하답니다. 특히 에프스에 그려진 예수 모자이크는 비잔틴 예술의 걸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작지만 놓칠 수 없는 체팔루를 방문하여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체팔루의 매혹적인 관광지
1. 체팔루 대성당
양식의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내부의 비잔틴 양식의 모자이크가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득히 대성당 주변 광장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라 로카
체팔루 뒤쪽에 있는 산으로 등산로를 통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20분 정도 소요되며 정상에서는 도시와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다른 각도로 감상할 수 있답니다. 고대 다이아니의 신전이 고성으로 남아있으며 정상에 고대 성벽과 사원 유적이 있습니다.
3. 비에키아 마리나
체팔루의 옛 항구 지역으로 중세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지역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며 산책하거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요리도 즐겨보세요.
4. 해변
체팔루의 넓고 아름다운 모래 해변으로 수영이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여행객과 커플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체팔루 가는 방법
체팔루는 시칠리아 섬의 주도인 팔레르모에서 이동을 하는 게 가장 편리합니다. 기차나 버스도 워낙 많지만 주변 다른 소도시들도 계획하고 있다면 렌터카 추천합니다.
1. 기차
소요시간 : 약 50분 ~ 1시간
운행: 팔레르모 중앙역에서 체팔루역까지 직행 열차가 운행됩니다.
장점: 정시에 운행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2. 버스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운행: 팔레르모의 주요 버스 터미널에서 체팔루로 가는 버스가 운행됩니다.
장점: 요금이 기차보다 저렴합니다.
3. 렌터카
소요시간: 약 1시간.
경로: 팔레르모에서 A20 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렌트시 내비게이션 꼭 구비하세요.
장점: 이동의 자유로움과 도시 주변 관광 가능합니다.
렌트여행시 돌아볼만한 주변 도시는 마도니에 산의 언덕에 위치한 중세 마을 카스텔부오노, 알바니아에서 이주한 공동체에 의해 세워진 마을 피아나 델리 알바네, 마도니에 국립공원 내부에 위치한 치피리노는 꼭 들러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