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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소도시 1편 : 빌 비엔느, 뉴 샤텔, 무어텐 스위스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자연환경, 액티비티 위주의 여행을 많아들 가지만 스위스도 소도시 구경이 제법 쏠쏠한 나라입니다. 특히 스위스 트래블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의 도시 이동 교통편과 입장료들이 모두 무료이므로 여유 있게 스위스 소도시들을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1편에서는 수도인 베른 서쪽에 있는 근교 도시인  빌/비엔느, 슈 샤텔, 무어텐 모라를 소개합니다.독특한 매력의 도시 빌/비엔느스위스에서 가장 큰 이중 언어 도시인 빌/비엔느는 거리마다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쥐라 산맥의 부드러운 능선이 비엘 호수의 푸른 물결과 만나는 경계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스위스의 정밀 시계 산업의 심장부로 불립니다. 도시의 역사는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2025. 1. 28.
한자의 여왕 뤼벡, 중세의 보물 명소, 한자 동맹 이야기 뤼벡은 독일의 다른 대도시들과는 다른 독특한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한자동맹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곳은 독일 북부 여행에서 꼭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붉은 벽돌로 지어진 고딕 건축물들과 좁은 골목길들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 맞볼 수 있으며 여유롭게 머무르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함부르크에서 당일치기로도 충분하니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역사적인 명소들은 대부분 뤼벡 구시가지 내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으며, 각 장소들 사이사이에 있는 작은 골목길들과 중정들도 놓치지 말고 골목마다 숨어있는 작은 카페와 상점들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한자의 여왕 뤼벡발트해와 맞닿은 독일 북부에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 2025. 1. 28.
이탈리아 숨은 도시 토리노, 5가지 선물, 라바짜 커피이야기 토리노는 이탈리아의 다른 로마, 피렌체, 베니스 등 유명 관광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라 여유롭게 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려한 역사, 풍부한 문화유산, 뛰어난 미식이 어우러진 이 매력적인 도시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꼭 들러볼 만한 숨은 보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관광지들은 토리노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며 대부분이 도심에 위치해 있어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특히 토리노 카드를 구매하면 대부분의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방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이탈리아의 숨은 도시 토리노이탈리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마, 피렌체, 베니스를 떠올리지만 오늘은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매력적인 도시 토리노를 소개합니다. 피에몬테 주의 주도인 토리노는 알프스 산맥.. 2025. 1. 28.
스위스의 지중해 도시들 루가노, 벨린쪼나, 로카르노 티치노 호수변에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기후가 펼쳐지는 티치노는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지역입니다. 대표도시로는 루가노, 벨린쪼나, 로카르노가 있으며 이탈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스위스 속의 이탈리아로 불리며 사람들의 기질도 이탈리안처럼 쾌활하고 화통하며 풍부한 일조량과 크림빛 회벽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치노는 봄이 빨리 찾아오고 여름이 다른 스위스 지역에 비해 길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를 선호하는 유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이탈리아 꼬모와도 아주 가까워 당일치기로 꼬모를 다녀 올 수도 있습니다.스위스의 지중해 루가노스위스 남부 티치노 주의 대표 도시인 루가노는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문화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루가노 호수를 끼고 있는 이 도.. 2025. 1. 27.
프랑스 꼬뜨 다 쥐르의 매력과 황홀한 도시, 모나코 공국 꼬뜨 다쥐르는 아름다운 자연 만과 절벽과 깨끗한 모래해변과 자갈해변 그리고 터키석빛 지중해의 물빛으로 휴양지역으로 정말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안가와 맞닿은 알프스 산맥과 비옥한 계곡과 구릉지 그리고 수많은 석회암 절벽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으로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자연적 영향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인 남프랑스 꼬뜨 다쥐르로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꼬뜨 다 쥐르의 매력코트 다쥐르는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작은 어촌 마을들이 점재한 한적한 해안 지역이었습니다. 1822년 영국의 귀족 헨리 브로엄 경이 니스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 지역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영국의 상류층들은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기후를 찾아 이곳에서 휴양.. 2025. 1. 27.
르와르 고성 지방, 매력적인 고성 6곳, 고성간 교통수단 프랑스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파리와 남프랑스 그리고 프랑스의 고성입니다. 파리에서 당일로 한두 개의 고성도 다녀올 수 있지만 르와르 지역의 고성은 볼만한 성만도 40여 개에 이릅니다. 추천 고성 종류만도 8개 정도가 되므로 하루에 1개에서 2개 정도 관람으로 이 지역에서 5일 이상 머무르게 바랍니다. 한 곳에만 머문다면 이 지역의 뚜렌 지역의 뚜르가 가장 좋을 것입니다.르와르 고성 지방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리는 르와르 계곡은 프랑스에서 가장 긴 강인 르와르 강을 따라 형성된 지역으로, 중부 프랑스의 심장부를 관통합니다. 수르에서 슐리-쉬르-루아르까지 약 280km에 걸쳐 있는 이 지역은 1,000 km² 이상의 광대한 면적을 자랑합니다. 유네스코는 이 지역을 뛰어난 문화적 경관으로 인정하여 .. 202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