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0 독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적지 여행 7개 추천 코스 독일은 약 100여 년 전부터 7개의 가도를 선정하여 독일 여행객들에게 테마여행 루팅을 정해주고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일정을 샘플로 지정해 주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 많은 크고 작은 가도들이 생겨나고 있고 또 사장된 가도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7대 가도를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서 가도 주변 도시 중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적지를 같이 다닌다면 독일 여행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유적지를 테마로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독일 유네스코에서 만든 7개 루팅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결국은 딱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7대 가도와 유네스코 유적지 7개 루팅을 잘 연계해서 일정을 짠다면 더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독일도 소도시 여행지로 아주 적.. 2025. 1. 17. 독일 자전거 여행 : 엘베강, 도나우강, 마인강, 라인강, 발트해 저도 여행 중 일부 도시에서 자전거 이용해서 잘 다니는데 이렇게 자전거 코스로는 안 다녀봤습니다. 그래도 북부 발트해 연안의 슈트랄준트, 록스톡 이 도시들하고 독일 남부 도시 중에 슈투트가르트, 튜빙겐, 파사우를 자전거 타고 돌았던 곳이랍니다. 담엔 꼭 한두 군데라도 코스로 도전해보고 싶네요. 어느 루팅이 맘에 드십니까?독일은 북유럽 체인호텔인 스칸딕이나 레디슨 블루 이런 호텔들은 투숙객들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이 있으니 자전거 투어를 하실 경우 호텔 예약 시 미리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독일관광청은 최근 여행에 최적화된 야외 여행지를 중점적으로 소개를 많이 하는데 그 중 하나로 독일 자전거 하이킹 여행지를 소개하길래 저도 관심 있는 테마여행이라 정리해 봤습니다.독일인에게 자전거는 일상의 필.. 2025. 1. 17. 스위스 와인 여행 : 발레주, 제네바주, 레만호수, 티치노 스위스에서도 와인이 생산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그 이유는 스위스는 생산량이 적어 공식적으로 수출은 안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 구입해서 마시거나 구입해 오는 게 제일 편한 방법입니다. 워낙 생산량도 작고 스위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와인들로 스위스인들은 스위스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아 저녁 식사시간이면 와인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평지가 적은 스위스에서는 오래전부터 햇빛이 잘 드는 구릉지를 이용하여 포도를 재배해 왔으며 복잡한 기후와 지형 때문에 스위스 와인은 재배 면적에 비해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스위스 와이너리는 스위스의 청정 자연을 듬뿍 머금은 스위스 와인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포도밭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또한 감상할 수 있어 여행.. 2025. 1. 16. 이탈리아 피에몬테 소개, 진주 같은 주요 도시, 생산 와인 이탈리아 피에몬트 지역 소개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는 산기슭이라는 의미로 알프스 산맥의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특히 네비올로 품종으로 만드는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피에몬테의 독특한 지형과 기후는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하며 특히 랑게와 몬페라토 지역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알프스와 포 평야와 구릉들로 이뤄진 피에몬테는 포도 재배를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녔으며 이곳의 와인은 중부 토스카나 동부의 베네토와 함께 이탈리아 와인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피에몬테 와인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곳에 모여 포도를 재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에몬테의.. 2025. 1. 16. 돌로미테의 주요 도시, 트레킹 코스, 케이블카, 교통편 돌로미테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의 일부로 약 2억 5천만 년 전 열대 바다였던 지역이 지각 변동으로 인해 융기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은 산호초와 해양 생물의 화석이 된 돌로마이트 때문이며 이는 1790년대 프랑스의 지질학자 도도뎅 드 돌로미외가 발견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치열한 전투 지역이었으며 현재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독특한 석회암 절벽과 뾰족한 봉우리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풍경으로 전 세계 등산객들과 자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돌로미테는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산의 색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엔로사디라 현상으로도 유명합니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 2025. 1. 16. 꼬모 호수의 동화속마을 : 꼬모, 벨라지오, 바렌나, 레꼬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방에 위치한 밀라노 북쪽으로 한 시간 거리의 꼬모 호수는 알프스 산맥 기슭에 자리 잡은 빙하호수로 Y자 모양의 독특한 형태를 자랑합니다. 수심 410m의 이 호수는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며 알프스의 장엄한 산세와 지중해성 기후가 만나 특별한 자연환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예술가들과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알프스 끝자락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호숫가 곳곳에는 동화 속 별장 같은 예쁜 집들이 콕콕 박혀있고 여전히 중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도 있습니다. 아득히 솟은 산들 사이로 길게 뻗은 호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깊은 420m 수심을 자랑하며 호수 둘레가 270km에 이르며 로마의 카이사르 황제가 휴양해 왔던 곳이며 18세기 이후로는 왕실의 별장지로 사랑받은.. 2025. 1. 15.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