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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뷔르츠부르크 여행 : 뷔르츠부르크, Top3, 주요 성당 독일의 프라하 뷔르츠부르크독일의 프라하로 불리는 고성의 도시이자 시크한 중세의 매력이 넘치는 와인의 도시로 로맨틱가도에 위치한 풀잎이 무성한 언덕이 많은 도시라는 뜻입니다. 뷔르츠부르크는 관광지가 반경 1.5km 내에 모여 있어 레지덴츠를 중심으로 도보 관광이 가능해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교통비도 줄이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Tip 프랑켄와인 : 뷔르츠부르크의 프랑켄 와인병은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와인병과는 달리 흡사 꼬냑xo와 비슷해 보이는 넓적한 병이라 진짜 와인인지 의심하게 되지만 리슬링 포도 특유의 연노란색 와인을 맛보면 금방 프랑켄 와인을 찬양하게 됩니다. 리슬링 포도의 단맛이 나는 와인도 있고 청포도 향이 나면서도 묵직한 바디감을.. 2025. 1. 8.
로텐부르크의 매력, 하이라이트 4선, 이동 교통 방법 독일 로텐부르크의 매력동화 속의 중세마을 로텐부르크는 중세의 향기가 그대로 보존된 독일의 대표적인 부르주아 도시로 원래의 명칭은 타우버 강 위의 로텐부르크입니다. 인구는 15만 명이지만 방문자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로맨틱 가도의 하이라이트 도시로 9세기에 로텐부레로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중세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중세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아름다운 도시랍니다.년 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크리스마스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Tip.크리스마스 상점, 크리스마스 마켓은 15세기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개최되었는데 5백 년 전의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이 마켓의 하이라이트는 Rothenburger Reiterle입니다. 예전에.. 2025. 1. 7.
중세와 로마의 레겐스부르크, 매력적인 관광지, 이동 수단 중세와 로마의 도시 레겐스부르크중세와 로마시대의 흔적이 공존하는 레겐스부르크는 고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역사가 깊은 독일의 오래된 도시로 6세기부터 바이에른 최초의 수도이자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세계 대전 때도 폭격을 받지 않아 지금까지 남아있는 건축물들은 대부분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2006년도에 구시가지와 대성당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중세의 건물이 잘 보존된 도시에서 도나우 강변을 따라 흐르는 유람선을 타고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의 도시입니다.Tip.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돔슈팟첸이 매주 일요일 9시 노래를 하니 일요일에 성당 방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레겐트부르크 매력적인 관광지.. 2025. 1. 7.
물의 도시 밤베르크, 4곳의 특별한 만남, 교통 수단 물의 도시 밤베르크아름다운 물의 도시 밤베르크는 마인강과 레크니츠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된 도시로 물이 많은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독일의 작은 베니스라고 불린다. 약 80%가 가톨릭교도일 정도로 종교와 문화 도시의 성격이 강한 도시이며 2차 대전 중에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아 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예술품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천년 이상이 된 구시가지 전체와 2천 개가 넘는 건물들이 유네스코 보호하에 1,994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의 도시입니다.Tip 훈제맥주 밤베르크의 맥주는 라우흐비어라고 불리는 진한 갈색의 독특한 훈제 향이 나는 맥주로 유명합니다. 17세기에 흑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아를 볶던 양조자의 부주의로 맥아를 태워버렸는데 그대로 폐기하기 아까워 그것을 이용하여 맥주를.. 2025. 1. 7.
중세 전원 도시 뮌헨, 추천 관광지, 뮌헨으로 가는 방법 중세 전원도시 뮌헨중세의 전원도시라 불리는 뮌헨은 바이에른주의 주도이자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이자르 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입니다. 도심에 나무들이 많아 마치 푸른 정원의 도시처럼 느껴지는 그린도시입니다. 1,180년 바이에른 공국을 계승한 비텔스 바흐 가문에서 1,255년에 뮌헨을 도읍으로 삼았고 1,825~1,848년 재위에 있던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1세가 처음 뮌헨을 기획하고 탄생시킨 사람입니다. 그러나 루드비히 2세가 작곡가 바그너를 후원하면서 건축과 음악에 심취함에 따라 뮌헨은 음악과 무대의 도시라는 명성을 얻으며 19세기에 크게 성장 발전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도시의 반이상이 파괴되는 아픔은 있었지만 지금은 현대식 고층건물보다는 중세의 도시 그대로 복원이 되어 지구촌에서 가.. 2025. 1. 7.
독일의 에리카 가도, 한자 동맹의 도시들 독일의 대표 7대 가도 중 마지막으로 소개할 에리카 가도입니다. 에리카 가도는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가도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독일 한자 동맹 지역들 즉 독일 최 상단 베를린을 중심으로 발트해에 인접한 도시들과 연계해서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독일의 한자동맹은 중세 유럽 무역사를 빛낸 중요한 경제 및 정치 연맹으로 현재까지도 그 유산이 살아 있는 주요 도시들이 남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독일 여행지이기도 하고 자유여행 초보자들이 조금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평온한 도시들이 많기에 소개해드립니다.독일 가도 - 에리카가도(하노버 - 뤼벡)독일에서 가장 먼저 여름을 맞는 길로 자연보호구역으로서, 특히 보랏빛 히스 초원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이곳의 에.. 2025.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