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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23

호반의 도시 무어텐, 중세 도시의 특별한 만남, 주변 도시 스위스와 프랑스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어텐은 중세의 마법 같은 순간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무르텐 호수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중세 도시 벽과 성벽 산책로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골목길과 전통 있는 와인 산지의 매력 그리고 수세기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건축물들까지 스위스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 무어텐에서 로맨틱한 중세 시대로의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호반의 도시 무어텐 이야기무어텐은 스위스 프리부르 주에 위치한 인구 8천여 명의 작은 도시지만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은 스위스의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독일어권과 프랑스어권의 경계에 자리 잡아 두 문화의 정수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해발 453m에 위치한 이 도시는 무르텐 호.. 2025. 2. 1.
스위스 소도시 4편 : 라보, 모르쥬, 그뤼에르 이번에 소개하는 세 도시 라보, 모르쥬, 그뤼에르는 모두 스위스 철도망으로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라보 지역은 특별한 와인 열차인 라보 익스프레스를 운영하여 포도밭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뤼에르는 초콜릿 열차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이는 독특한 관광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세 도시는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킵니다. 라보의 포도밭 풍경, 모르쥬의 꽃과 호수, 그뤼에르의 중세 성과 치즈는 스위스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들입니다. 대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이러한 작은 도시들을 방문하는 것은 스위스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포도밭의 천국 라보유네스코가 사랑하는 포도밭의 천국이라 불리는 레만 호수의 북쪽 기슭을 따라 30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라보.. 2025. 1. 28.
스위스 소도시 3편 : 로잔, 브베이, 몽트뢰 레만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스위스 리비에라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해수욕과 수상 스포츠를 가을에는 포도 수확의 풍경을 겨울에는 알프스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호수에서는 다양한 유람선이 운항되며 이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자 레저 활동입니다. 특히 벨 에포크 시대의 증기선들은 호수의 역사적인 매력을 더해줍니다. 레만 호수는 스위스와 프랑스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며 수질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만 호수는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역사,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유럽의 중요한 자연유산인 이 지역의 소도시 로잔, 브베이, 몽트뢰를 소개합니다.올림픽의 수도 로잔레만 호수의 북쪽 기슭에 자리 잡은 로잔은 마치 원형극장처럼.. 2025. 1. 28.
스위스 소도시 2편 : 솔로투른, 프리부르, 툰 스위스 소도시 소개 2편은 베른의 남쪽과 북쪽 도시에 해당하는 솔로투론, 프리부르, 툰 3개의 소도시들입니다. 도시 규모들은 작지만 박물관 등 최고의 문화 수준을 자랑하는 곳으로 주변 여느 유럽 국가들처럼 소도시만의 한적하고 고즈넉한 풍경에 알프스의 기운을 같이 느껴볼 만한 도시들입니다. 특히 스위스 패스나 하프페어 카드를 사용하면 기차 여행을 경제으로 할 수 있으며 세 도시 모두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관광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이 세 도시는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도시들에 비해 한적하고 여유로워 스위스의 진정한 모습을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들입니다.바로크 도시 솔로투른아레강의 굽이진 물줄기를 따라 자리 잡은 솔로투른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도시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 2025. 1. 28.
스위스 소도시 1편 : 빌 비엔느, 뉴 샤텔, 무어텐 스위스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자연환경, 액티비티 위주의 여행을 많아들 가지만 스위스도 소도시 구경이 제법 쏠쏠한 나라입니다. 특히 스위스 트래블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의 도시 이동 교통편과 입장료들이 모두 무료이므로 여유 있게 스위스 소도시들을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1편에서는 수도인 베른 서쪽에 있는 근교 도시인  빌/비엔느, 슈 샤텔, 무어텐 모라를 소개합니다.독특한 매력의 도시 빌/비엔느스위스에서 가장 큰 이중 언어 도시인 빌/비엔느는 거리마다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쥐라 산맥의 부드러운 능선이 비엘 호수의 푸른 물결과 만나는 경계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스위스의 정밀 시계 산업의 심장부로 불립니다. 도시의 역사는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2025. 1. 28.
스위스의 지중해 도시들 루가노, 벨린쪼나, 로카르노 티치노 호수변에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기후가 펼쳐지는 티치노는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지역입니다. 대표도시로는 루가노, 벨린쪼나, 로카르노가 있으며 이탈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스위스 속의 이탈리아로 불리며 사람들의 기질도 이탈리안처럼 쾌활하고 화통하며 풍부한 일조량과 크림빛 회벽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치노는 봄이 빨리 찾아오고 여름이 다른 스위스 지역에 비해 길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를 선호하는 유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이탈리아 꼬모와도 아주 가까워 당일치기로 꼬모를 다녀 올 수도 있습니다.스위스의 지중해 루가노스위스 남부 티치노 주의 대표 도시인 루가노는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문화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루가노 호수를 끼고 있는 이 도.. 2025. 1. 27.